- 상권활성화재단·협력단체와의 합동 순찰을 통한 선제적·예방적 범죄예방 및 환경 정화 활동 추진 -

(사진=의정부경찰서)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4월 16일 금요일 저녁 시간 민·관·경이 모두 참여한 합동 ‘해피라이트(Happy Light)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 날 순찰에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시민경찰대·등산로안전폴리스·자율방범대) 4개 단체가 참여하여 행복로 일대 가시적이고 선제적으로 범죄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피라이트 순찰은 기존의 협력단체 위주의 순찰에서 나아가 상가가 밀집된 행복로 지역에 위치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재단*과 함께 행복로 범죄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지난 달 해피라이트 시행 이후(’21.3.15), 협력단체별 책임요일제 시행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전년 동기간 대비 5대범죄가 42.3% 감소하고 112신고 건수는 12.2% 감소하였으며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청소년 유동인구 현황을 파악하여 주 활동 시간과 장소를 분석해 비행청소년을 42건 적발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순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행복로 일대 총 4개 코스를 순찰팀 1개조 당 5인 미만으로 구성하여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시행되었다.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순찰이 금요일 퇴근 후에 있다고 해서 조금 피곤했는데 이렇게 직접 순찰에 참여해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공동체치안 분야가 다소 침체됐었는데 앞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예방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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