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잇는 우리 과학문화’ 진행

▲온라인 과학 랜선투어.(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달 의미를 고취하고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온라인 랜선투어 형식의 지역과학문화 프로 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랜선투어는 경북의 문화유산에 숨어있는 과학기술을 중심 콘텐츠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우리 과학문화’라는 타이틀로 30분 정도 진행되며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이언스올과 유튜브(채널명‘사이언스프렌즈’)를 통해 선보인다. 

경북도가 이번해 새롭게 선보이는 과학의 달을 기념한 랜선투어는 경북이 올해 1월 과기부 공모사업 ‘2021년도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경북의 과학문화를 알리고, 많은 이들이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경북TP)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여행하기 좋은 봄날이 왔음에도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지로 떠날 수 없어 아쉬워하는 이들을 위해 잠시나마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랜선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투어영상은 ▷우리나라의 하늘과 땅 ▷우리나라를 지키는 과학기술 ▷민족의 아름다운 빛깔과 고운자태라는 3가지 주제로 열린다.

홍석표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랜선 투어로 진행하는  점이 아쉽지만, 과학의 달 4월에 경북의 우수한 과학문화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문화를 일반 시민들이 누구나 알기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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