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위대한 여정, 탄소중립 메카로의 성장’ 을 주제 다뤄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한 ·중 ·일 지방정부 탄소중립 지역혁신 컨퍼런스가 23일 오전 대전 한국기계연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삶이 건강한 산소 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지난 2월에 발표한 적 있다.

탄소중립이란 지구 기후변화의 주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 배출된 탄소를 흡수해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것을 말한다.

 탄소중립 관련 국제회의를 지방정부가 개최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로, 한중일 지방정부가 탄소 혁신 전력 마련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세션 1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의제와 한·중·일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정래권 전 기후변화대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는 ‘한·중·일 지방정부 탄소중립 혁신’을 주제로 일본측 츠쿠바시 유수케 모리(Yusuke Mori) 국장, 중국측 산둥성 쉬 총칭(Xu Chongqing) 소장, 한국측 대전시 고영주 원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 3에서는 ‘한·중·일 지방정부 간 탄소중립 혁신 협력’을 주제로 6명 발표자의 패널토론과 각 국 지방정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동프로젝트 등 실제적인 탄소중립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탄소중입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투어가 이뤄진다.

대전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를 내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의제로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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