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사진=서울시의회)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송명화 의원이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송 의원은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주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2022년까지 드론산업 분야에 약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된다.

시는 ‘서울특별시 드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전문 인력양성 및 시민들의 드론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드론 교육의 현실은 초라한 실정으로 공공부문의 경우 드론 교육기관의 부재, 민간부문의 다원화된 교육채널,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시스템 부재 등으로 인해 드론 인력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송명화 의원이 준비 중인 ‘서울시교육청 드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과 드론스포츠를 활용한 교육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드론교육 및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드론교육장 부족 문제’, ‘안전교육 문제’, ‘공교육의 지원범위 및 대상’, ‘윤리교육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청중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발제자 및 토론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시간도 가졌다.

송명화 의원은 드론교육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드론 교육 관련 사업추진의 근거규정을 담은 ‘서울특별시 드론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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