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천상의 목소리’를 매주 주말 안방에서도 들을 수 있게 돼...여러 라디오 애호가들 기대감 ‘증폭’!
-가요, 팝, 클래식, 월드뮤직까지 아우르는 종합장르의 음악들로 사랑과 힐링의 시간을 안겨줄 예정

▲ cpbc 라디오로 데뷔 이래 첫 라디오 DJ를 맡게 된 임형주 (사진=(주)디지엔콤 제공)
▲ cpbc 라디오로 데뷔 이래 첫 라디오 DJ를 맡게 된 임형주 (사진=(주)디지엔콤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5,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데뷔 23년만에 처음으로 라디오 DJ ‘도전’을 하게 됐다고 그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19일 밝혔다.

오는 24일 저녁 6시 5분부터 cpbc(가톨릭평화방송) FM 105.3㎒를 통하여 첫 전파를 타게 될 임형주의 라디오 DJ 데뷔 프로그램인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는 지난해 임형주가 자신이 오랜시간 친선대사로 몸담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코로나19 극복 대국민 캠페인송으로 헌정한 자신의 노래와 동명의 제목으로 앞으로 매주 토, 일 주말 저녁 6시 5분 ~ 8시까지 두 시간 가까이 알찬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형주가 그동안 숱하게 라디오 고정 DJ 제의를 여러 방송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음에도 빈번한 해외공연 스케줄 및 국외체류 등으로 인해 아쉽게도 여러차례 정중하게 고사해왔지만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공연 스케줄들 전면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국내체류가 무기한 연장된 상황에서 때마침 cpbc(가톨릭 평화방송) 측과 우연히도 마치 운명처럼 손을 맞잡게 되었다는 뒷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소위 ‘프라임 타임’이라 일컬어지는 매주 토, 일 저녁 6시 5분 ~ 8시까지 두 시간 가까이 힐링이 되는 가요, 팝, 클래식, 월드뮤직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들과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천상의 목소리’라 일컬어지는 감미로움의 대명사인 임형주 특유의 애상적인 목소리로 소개되며 많은 청취자들에게 느림의 미학과 인생의 여백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pbc(가톨릭 평화방송)는 새봄 개편을 맞아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신설 이외에도 기상캐스터 오수진, 아나운서 김지현 진행의 <행복을 여는 아침>이 새롭게 단장함은 물론 박마루, 최현정 진행의 <힘들땐 전화해>는 저녁시간대로 옮겨 전파를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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