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중증 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 공직임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 하는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시민건강국, 광진구, 서초구 등 4개 기관에서 전산7급 1명, 수의7급 1명, 전산9급 1명, 통신기술9급 1명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상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운영,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방송통신시설 운영·관리 등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 가능하다. 채용분야는 수의7급, 전산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하고. 전산7급, 통신기술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한편 응시원서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6월 1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7월 2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6일ㅜ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는 코로나19로 고용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발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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