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소 설치 사진   (사진제공=부천시청)
▲태양광 발전소 설치 사진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시는 올해 4,500만 원을 투입하여 약 5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주택형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소 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까지 총 213가구 639kW 규모의 주택형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3kW 설치할 경우 시비 90만원, 도비 46만원이며 신청 가구는 약 9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는 부천시 소재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소유자인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에 선정된 자다.

저탄소 수익 모델 태양광 발전 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이 없는 청정에너지로 산림 훼손 없이 주택 유휴공간에 설치되기 때문에 자연친화적이다.

특히 월 400kWh 사용 가구에서 3kW 설치 시 전기요금을 월 최대 6만원 정도까지 아낄 수 있다.

사업참여 방법은 에너지설비 설치 완료 후 설치확인서 등을 첨부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신청서류와 보조금 청구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사업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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