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교육감이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정신건강의료전문팀 학교방문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도성훈 교육감이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정신건강의료전문팀 학교방문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1일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정신건강의료전문팀 학교방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료전문팀 학교방문사업'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해당되는 관내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참사랑병원은 의료전문팀 구성 및 운영을 담당하고, 인천시교육청은 운영을 위한 행정과 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의 상담·치료를 의뢰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면담과 초기 평가를 실시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주관으로 사례 회의를 진행해 학생을 관리하게 된다. 또한 교사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 학생 관리 자문과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신건강 위기 학생의 교육적 지원과 공공성을 강화하여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지역사회 31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위기 학생의 무료 심층 검사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민간이 가진 우수한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정신건강증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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