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22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학생의 마음을 여는 ‘공감’과 돌봄전담사의 마음을 보여주는 ‘ 나 전달법’을 습득하여 돌봄 참여 학생과의 사이가 친밀해지며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아울러 심폐소생술 처치에 대해 전문가의 시범과 돌봄전담사가 직접 실습을 해봄으로써 아이들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에서 돌봄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돌봄전담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학생들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모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시간을 마련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오늘 연수가 돌봄현장에서 학생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나아가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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