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형성 위해 신설된 소통‧화합 T/F팀 본격가동

▲ 전남 목포해경이 갑질 등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화합T/F팀을 본격 가동한다.(사진 제공=목포해경)
▲ 전남 목포해경이 갑질 등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화합T/F팀을 본격 가동한다.(사진 제공=목포해경)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이 직원 상호 간 이해와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전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갑질 등 불합리한 관행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토론회에 참여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경사, 경장급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화합 T/F팀 중간그룹이 참여해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무조건적 상명하복 ▲직장 내 갑질 및 을질 행위 ▲불합리한 공직 관행 ▲상호 존중 언어 사용 ▲조직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 등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권의주의적 문화를 없애고 유연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3일 활기찬 조직 문화 만들기를 위해 세대와 계급, 성별 등을 고려해 3개 그룹(관리자, 중간, 새내기)으로 구성, ‘소통‧화합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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