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관산 삼산간척지 내의 벼 작물의 도복 및 해풍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비 등 59억 원을 투입했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은 관산 삼산간척지 내의 벼 작물의 도복 및 해풍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비 등 59억 원을 투입했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에 걸쳐 산림청 지역특화 시범사업으로 관산 삼산간척지 내의 벼 작물의 도복 및 해풍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비 등 59억 원을 투입했다.

3km 제방 등 총 연장 19km에 이르는 구간에 식재된 해송, 동백, 가시나무에 대한 정지 작업 및 사후 관리를 위해 정남진푸른숲관리단을 6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지난해 태풍과 한파 등으로 피해가 심했던 나무를 대상으로 나무 전정과 수형 조절, 지주목 세우기, 시비, 가지치기 등을 집중 추진해 활발한 생육 성장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정남진푸른숲관리단을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정남진푸른숲관리단 관계자는 “관산 삼산 방조제가 정남진 전망대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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