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을 위한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범 도정 특별 전담 조직(TF) 3차 회의를 23일 분야별로 잇달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 환경·개발분야가 이날 오후 2시 도청 별관 2층 환경마루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현원학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 한영조 제주숲치유연구센터 대표, 김태희 홍익대학교 교수, 강진영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석해 제주 제주수용력 산정 및 관리방안, 환경자원 활용 제도화 방안,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 제한 방안 등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치재정분야 회의는 이날 오후 4시 도청별관 4층 자연마루에서 이뤄진다.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 안종석 조세재정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홍성선 지방재정전략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신규세원 발굴방안, 제주특별자치도세로 이양방안, 권한이양에 따른 재정우대 명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도는 2월부터 범 도정 특별 전담 조직을 운영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재정분권, 미래산업, 자치분권 등 핵심 분야별로 총 13회에 걸쳐 논의가 이뤄졌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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