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일상화 사업으로 수출현장과 소통
경제진흥원과 수출현장의 애로 지원 강화

▲경북도가 베트남 시장 수출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현지 기업과의 화상회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소장 안상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의 장기화로 출장이 불가한 도내 중소 수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경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와 경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해 비대면 상담회 개최, 수출제품 체험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와 시장반응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시 비대면 상담회로 도내 화장품 수출기업 5개사와 현지 바이어 3개사가 줌(ZOOM) 화상상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참가한 바이어 중 1개사는 현지에서 화장품 브랜드 3개를 취급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바이어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회에 이어 즉시 샘플을 제공하는 등 매우 만족하는 성과를 올렸다. 

호찌민 대표사무소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1건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준비해 도내 수출기업 3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2개사가 참가해 비대면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지 수출 지원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경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발로 뛰는 현장활동으로 대표사무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286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