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농촌생활의 의미와 땅의 고마움을 일깨워주는 군포시의 신사업
한대희 시장 “나눔과 노동으로 수확 기쁨, 생태계 보전, 생명 사랑 느낄 것”

군포도시농부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 사진=군포시
군포도시농부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 사진=군포시

[군포=내외뉴스통신] 김용환 기자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군포도시농부학교가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4월 22일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에서 한대희 시장과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속 농촌생활의 의미와 땅의 고마움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군포시의 새로운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도시농부학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주말 텃밭가꾸기를 통해 가족간에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것”이라며, “나눔과 노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생태계 보전, 생명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도시농부학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도시농업 이해, 작물재배기술, 토양관리 등 도시형 농업에 필요한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교육할 예정이다.

이론교육은 대야도서관에서, 실습교육은 속달동 385-1에 마련된 실습체험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 특화사업과(031-390-36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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