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문중, 대통령 두분 배출...세번째 대통령! 언제쯤 나올까? 문중 설화 화재!

▲전국노씨문중 중앙종친회가 지난 25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삼릉단에서 대제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노남수세계미래재단)
▲전국노씨문중 중앙종친회가 지난 25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삼릉단에서 대제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노남수세계미래재단)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국노씨문중 중앙종친회(노태기 회장)는 지난 25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삼릉단에서 대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1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노씨시조(노수)와 슬하의 아홉형제 자손들의 번영과 만복을 기원하는 대제로써 매년 음력3월15일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제가 열린 삼릉단은 북구 삼각산아래에 터 잡은지 약1000년정도의 역사를 갖고 있어 광주광역시 보존문화제로 등록을 추진중이다.

노씨문중은 중국에서도 유명한 강태공의 후손으로써 중국에서 수백년동안 대대로 황제를 배출한 왕족혈통으로, 한국시조(노수)가 서기 876년(통일신라)경에 중국 범양(현재의 탁주 - 유비,장비,관우의 고향)에서 황소의 난을 피해 아홉아들을 데리고 한반도로 건너와서 평안도,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등 한반도에 정착하면서 크게 번성했다.

노씨문중에서는 대표적으로 노태우(둘째손), 노무현(첫째손) 대통령 두분과 노백린(셋째손), 노신영(첫째손),노재봉(첫째손) 등 세분의 국무총리를 배출해서 화재가 되고 있고,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문중 설화에 따르면 광주 삼각산의 정기를 받아 총 세분의 용이 나올 것으로 믿고 있고, 앞으로도 노씨문중에서 한분의 대통령이 더 배출되어 결국 한반도를 통일하는 통일대통령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노씨문중 유명인사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노태악 노정희 대법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4선의 노웅래(마포갑) 국회의원, 2선의 노철래 전)국회의원, 스위스대사 노태강, 검사장 노정환, 경찰청 보안국장 노승일 등이 있으며 최근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된 노형욱도 여기에 속한다.

또한, 지난 대선때 대통령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광주에 노남수(노남수세계미래재단)위원장도 노씨문중의 첫째(광주노씨)손이고, 지금까지 지난2002년부터 민주당의 아성인 광주에서 소신껏 무소속으로 다섯 번이나 총선 등에 출마하였으며, 노무현 대통령이후에 노씨문중에서 사실상 최초로 대선판에 출마한 배짱 두둑한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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