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여름철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30일부터 내달 말까지 지역 내 축산농가의 피해여부 파악 및 축산농가 정례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31일 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축사의 환기·통풍창을 넓히고 천장과 벽에 단열재를 부착하거나 환풍기 가동 등을 통해 외부 열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축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을 방지하고 가축들에게 신선한 물과 함께 사료중의 비타민, 광물질 등의 함량을 증가시켜 사료섭취량 감소에 의한 각종 영양소의 결핍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전력소비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누전, 합선, 과열 등 화재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모기나 해충의 서식지가 되는 작은 물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축사청결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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