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6월 까지 8회에 걸쳐 ‘농촌여성 전문인력 육성-치유음식 상품화 교육’을 추진한다. 

‘치유음식’이란 치유음식지수가 높은 식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식품영양학적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은 조리법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음식을 뜻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방향으로 식생활이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점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로 만든 치유음식 식단을 제공하는 음식점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추세를 반영해 평창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평창군 치유음식 상품화’를 주제로 평창의 특산품인 황태, 메밀, 한약재, 평창한우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세경대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우수한 외부 강사진의 참여로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향후 관련 내용으로 책자를 발간하여 이번 교육에서 다룬 주재료를 활용-판매하는 대표음식점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왕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시대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개발, 홍보, 판매 채널 다양화로 이어져, 평창의 농업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평창군의 먹거리산업이 부흥하고,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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