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선도 도시 계기 마련

▲상주 시민이 전기자동차를 시승하고 있다.(사진=상주시청) 

[상주=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8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기자동차협회·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시민과 함께 하는 전기자동차 시승 및 체험행사’를 열었다. 

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는 차량 설명회에 이어 시승 체험행사도 마련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상주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예산 36억원을 들여 총 265대의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를 보급하고 한국전력공사·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공공급속충전기 10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2022년까지 충전기 25기를 갖춘 급속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전기차 시대를 맞아 선제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탄소 중립사회 실현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그린모빌리티 시대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상주 시민들도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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