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내년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추진한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 및 개보수 사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3일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진용 울산시체육회 회장, 김종훈 울산스쿼시연맹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 및 개보수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돼 남구 남부순환도로 178(울산체육공원 내)에 지난 해 8월 착공해 8개월 만에 준공됐다.

경기장은 기존 코트 5면 중 단식코트 2면을 합판코트에서 에이에스비(ASB) 코트로 변경하고, 단식코트 1면, 단․복식 가변코트 2면, 특설 유리코트 1면 등 총 4개 코트가 추가 설치됐다.

관람석 223석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국제경기 개최도 가능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문수스쿼시경기장 새 단장이 어린 꿈나무들에게 도약의 발판이자 꿈을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스쿼시 활성화는 물론 울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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