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감상실에서 누리는 문화강좌

▲녹향 문화강좌 1기 홍보 포스터(제공=중구청)
▲녹향 문화강좌 1기 홍보 포스터(제공=중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사장 류규하)은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감상실인 녹향(향촌문화관 지하1층)에서 5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2021년 문화강좌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음악, 문학, 영화 총 세 분야로, 과목 당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가 초빙되어 수강생들이 폭넓은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5월 4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온라인 수강신청은 ‘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향촌문화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집인원은 최소 인원(강의 당 12명)으로 운영하며, 거리두기ㆍ열 체크ㆍ손 소독ㆍ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장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녹향 문화강좌는 전 과정 무료이며, 2기 문화강좌는 7월~9월에, 3기는 10월~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이사장은 “대구 문화의 메카인 향촌동에서 오랜 역사를 지켜온 녹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생활 영위를 위한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하였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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