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걸설안전환경실천연합회 외 7개단체 개최
-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 방수공사 품질안전및 거래질서 확립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UNSPLASH 제공)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UNSPLASH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회장 김종일)이 사회기반시설, 공공건축물, 공동주택 등 누수하자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방수공사 품질안전 및 거래질서 확립에 대한 토론회를 4월 2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안전과 행복 추구를 위하여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불안전, 위해 환경, 불공정 거래를 해소하기 한 기획 토론이다.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이하 건실련)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건설산업중앙회 외 7개 단체가 연합한 단체로서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과 관습적 비리를 근절시키고 계도와 제도개선을 통하여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시민 NGO 단체이다.

본 토론회에는 방수공사와 관련한 (사)한국건설방수학회, (사)대한건문건설협회 습식방수공사업협의회, (사)한국방수재협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방수기술연구센터, (사)푸른 환경 등 5개 단체와 방수관련 6개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누수사고 원인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 토론회는 건설구조물의 누수 사고가 구조체 안전성 감소, 지하수 유출 및 고갈, 지하 라돈 성분의 실내 유입, 주거 생활 위생 환경 훼손 및 업무 불편, 자산 가치 하락,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 지출 등 끊임없는 민원과 소송 분쟁이 발생하지만 지금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는 현실적의 원인을 파악하여 국민 안저과 불편 해소, 사회 비용의 낭비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토로회에서 수렴된 누수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첫째, 방수재 품질관리 제도 부실, ▲두번째로는 무리한 저가 방수공사비(재료비) 계약, ▲세번째는 무분별한 값싼, 저급 자재 사용, ▲마지막으로는 방수업계의 출혈 경쟁이다. 

이에 대한 개선 및 대응 방안으로 건실련에서는 건설 현장에서의 부정한 시험성적서 발급 및 제출, 품질시험비의 하도급 전가, 불법적 저가 계약 유도 계약, 비규격 저급 불량 자재 사용 등을 조사하여 정부 및 발주처에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건실련은 "방수산업발전을 위해 서로 공멸하는 출혈 경쟁을 멈추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여 폭발, 화재, 질식 등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되는 유기용제 사용 방수재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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