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표주인 현대차는 전일 대비 2.83% 상승한 218,000원에 거래마감했다(사진=현대차 공식홈페이지 제공)
▲자동차 대표주인 현대차는 전일 대비 2.83% 상승한 218,000원에 거래마감했다(사진=현대차 공식홈페이지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5월 첫째날 부터 14개월만에 재개된 공매도 소식에 주식시장이 들썩이다 하락마감한 하루였다.

이 와중에 자동차 관련주는 모두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특히 이는 4월 수출이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며 우리나라의 수출 대표 품목인 자동차 관련주가 큰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 세계시장에서 총 34만 577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2%나 늘어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자동차 대표주는 자동차 종합생산 메이커 및 대형 모듈 부품업체로 국제 자동차산업 동향, 경기활성화 여부, 환율 동향, 유가 동향 등에 민감한 종목군, 경기민감주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기를 보일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유가가 하락할 경우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이 종목은 고용효과와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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