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울산시)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2021년 울산시 청소년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2021년 울산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근로, 봉사, 면학, 장애, 과학기술, 예・체능 6개 부문에 모두 6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장애 부문의 천상고 1학년 최규연 학생이 최고점을 받아 수상했다.

최규연 학생은 뇌종양으로 수술과 치료를 반복하며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지만, 바쁜 일상생활이 가운데에도 학업과 생활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평소 모범적이고 성실한 태도를 바탕으로 친구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아 왔다.

이에 울산 청소년들의 귀감이 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근로 부문은 태연학교 졸업생 이유민, 봉사부문은 울산대 1학년 최서윤, 면학 부문은 화봉중 3학년 이재형, 과학기술 부문은 울산고 2학년 심정윤, 예・체능 부문은 강남고 3학년 라현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2021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울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시상은 이달 중 청소년 행사에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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