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사진 제공 = 엘리야컴퍼니 )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뮤지션 박기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발표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앨범 <지켜줄게, 너를> 앨범에 참여했다.
 
<지켜줄게, 너를>은 푸르른지역아동센터와 드림아이 중창단이 아동학대로 아파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시작한 프로젝트로 2016년 <마음을 담은 노래1>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되는 앨범이다.
 
박기영은 이번 앨범에 ‘살아줘요’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살아줘요’는 드림아이중창단 선생님 이상은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힘겨운 현실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나누며 더불어 끝까지 함께 살아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박기영은 이번 곡에서 어느 때보다 자신의 목소리에 깊은 감정을 담아 울림 있는 곡을 완성했다.
 
박기영은 “한 아이의 엄마로써 내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세상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선한 오지랖에서 흔쾌히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며 “모두의 관심과 돌봄이 절실한 어린 친구들을 우리가 기억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수익금 중 1/3은 뮤지션과 아이들의 이름으로 아동학대 관련 기관을 선정해 기부하며 나머지 2/3 드림스페이스와 울타리쉐어하우스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전체 수익의 1%에 드림아이 중창단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지켜줄게, 너를> 앨범에는 박기영을 비롯해 김현철, 홍경민, f(x) 루나, 츄더 그리고 드림아이 중창단이 참여했다. 모든 뮤지션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한편, <지켜줄게, 너를> 앨범은 5월 1일 온라인에서 발매됐으며 5월 6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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