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석웅(50.4%) 24개월 연속 1위, 제주 이석문(47.7%) 2위 유지, 1위와 2위 격차 좁혀져
– 전북 김승환(43.4%) 8계단 오른 3위...서울 조희연(29.3%), 지난달과 동일한 최하위

사진=리얼미터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2021년 4월 전국 교육감 평가 조사에서,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50.4%를 기록하며 2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50% 이상의 긍정평가는 전국 교육감 중 유일하다. 

제주 이석문 교육감은 3.0% 포인트 오른 47.7%로 2위를 유지했다. 경북 김승환 교육감은 2.7%포인트 오른 43.4%로 여덟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해 6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다.

이어 대구 강은희 교육감이 4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이 두 계단 오른 5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이 두 계단 내린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충남 김지철 교육감(-1.7%포인트, 40.2%)이 7위, 경북 임종식 교육감(-2.7%포인트, 39.1%) 8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0.5%포인트, 39.0%) 9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 10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 11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 12위, 광주 장휘국 교육감 13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 14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 15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 16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이 17위로 조사됐다.

이번 2021년 4월 조사에서 전국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38.5%(-0.3%포인트, 3월 38.8%)로, 평균 부정평가는 41.1%(+0.8%포인트, 3월 40.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제응답자 만 18세 이상 남녀 17,000명, 5.4%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전국 ±0.8%p다. 조사기간은 3월과 4월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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