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P9211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배웅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P9211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배웅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10일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P9211번과 기흥구 흥덕지구에서 판교를 거쳐 잠실역으로 향하는 P9243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2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몰리는 곳에 예약형 버스를 투입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도입된 출퇴근형 광역버스다.

이 버스는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이다.

시는 이번에 개통한 2개 노선과 지난해 개통한 3개 노선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아곡~판교테크노밸리(P9241), 서천~판교테크노밸리(P9242), 아곡~강남역(P9201)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3개를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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