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기 청소년의 정서를 탐색하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토닥토닥 프로그램' 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정서를 탐색하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토닥토닥 프로그램' 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안경숙)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기 청소년의 정서를 탐색하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토닥토닥 프로그램' 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토닥토닥 프로그램' 은 찾아가는 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과제를 수행하면서 청소년이 자신의 생각과 정서를 살피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8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의 마음을 그림을 통해 마음 깊은 곳의 갈등을 알게 되어 좋았다.”,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스스로에게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나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였다.” 고 전했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돌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위기 청소년 통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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