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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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범물복지관에서 500여명의 어른들에게 도시락과 간식을 워킹스루로 전달하고 있다(사진=범물복지관)

대한적십자사 대구시봉사회 수성구협의회(회장 서미숙)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 앞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무료급식 나눔을 진행했다.

▲적십자봉사회 수성구협의회 서미숙 회장과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500명에게 나눠줄 음식조리와 도시락포장을 하고 있다(사진=적십자봉사회 수성구협의회)

이날 서미숙 회장과 회원들은 아침 7시부터 음식조리와 도시락포장을 하며, 수성구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시락과 간식을 나누어 드렸다. 또한 이들은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함께 부르며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히기도 했다.

서미숙 회장은 “아침일찍부터 회원들이 음식을 만들고 도시락 포장에 힘썼다. 이 행사를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신 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로 더욱 힘든 어르신들이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귀화 관장은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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