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지역업체 50% 이상 참여 협약

12일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청에서 신진주역세권 2지구 공동주택의 2개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12일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청에서 신진주역세권 2지구 공동주택의 2개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내외뉴스통신] 노지철 기자 진주시와 신진주역세권 2지구 내 건설 예정인 공동주택의 2개 시공사가 지역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는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시장과 ㈜우미건설, ㈜태영건설 등 2개 건설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지역업체 50% 이상 참여’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련됐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생 협약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공사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제품 우선사용, 지역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 지역업체 50% 이상 참여를 약속하고, 시는 건설 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에 건설을 하는 만큼 지역민에 동화된 사업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모델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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