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 자동차부품공장 관련 감염확산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박형기 기자)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박형기 기자)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1일 3명에 이어 12일 4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건천읍 관련과 천북면 자동차부품공장 관련해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경주시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348번, 349번 확진자는 천북면 자동차부품공장 직원으로 347번 확진자의 직원간 감염이며, 350번 확진자는 타지역 접촉자이다.

12일 확진된 351번과 352번은 자동차부품공장 관련 348번, 349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353번은 건천읍 관련 344번 확진자 부인이고, 354번은 292번 감염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경주시 방역당국은 천북면 자동차부품공장 직원 240여명에 대한 점수검사를 실시했으며, 비상체계를 갖추고 있다.

경주는 현재 누적 확진자가 354명이며, 5월에만 60명이 감염되고 있고,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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