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서대석 회장과 고소피아 센터장. 사진=음성외국인도움센터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환경지킴이협회 서대석 회장은 12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해 달라며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를 찾아 마스크 2200장을 기부했다.

지난해 감곡지역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애써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한 바 있는 음성환경지킴이협회는 올해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서대석 회장은 "음성외국인도움센터가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그 동안 접해와 이번에도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고소피아 센터장도 음성군 지역의 환경지킴이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협회의 행보에 찬사를 보내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에 더욱 긴장하고 있는 시기, 값진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환경지킴이협회와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면 지역사회 봉사에 함께 참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87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