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시간, 지친 도시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로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은정

사진:양금모춘천MBC 경영심의국장. 탁계석 회장, 민은홍 강원 K-opera단장,
한창석 산토리니 회장. 사진: 이화준 K-opera 강원 기획처장

2005년 오픈한 춘천의 명소 산토리니. 도시가 한 눈에 펼쳐 보이는 광경은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5월 12일 오후 4시, 이곳에서 산토리니(회장:한창석)와 K-Classic 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이 시민 문화 향수권 신장과 지역 관광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들은 돈독한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K-classic, K-opera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우수한 공연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한창석회장은 ‘우리의 요식문화를 바꾸어 문화를 통해 한 차원 격(格)을 높이고 싶어 산토리니를 건립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확 뚫린 도로여건, itx청춘 열차 등 접근성이 몰라보게 좋아졌고, 그간 많은 분들이 산토리니를 사랑해 주어서 관객 기반이 탄탄한 하다. 멋진 콘텐츠로 기획이 된다면 새로운 관광 문화로 떠오를 것이라며, K-Classic이 글로벌 명소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탁계석 회장은 ‘ 이곳에서 2009년 문화저널21이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모시고 한류 문화 행사를 했던 기억이 또렷하다. 야외 오페라축제극장으로서, 또 K-오케스트라 명예감독들이 2023년 국제회의를 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축이 되도록 상품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곳에서 선진국처럼 K-opera 야외 오페라축제를 펼쳐 우리 오페라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작품을 만들어 놓고 무대가 없어 선보이지 못하는 오페라 현실을 타개할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pera 야외 축제 펼칠 터 


이에 K-클래식측은 ‘강원 K-오페라’(단장:민은홍)가 실행에 앞장 설 것이라며, 언텍트 영상시대여서 기존 박스형 공연장이 아닌 융합예술의 새로운 작업이 펼쳐지기에 아주 이상적인 공간'이라며 반겼다. 

 

​K-opera 강원 제공​
​K-opera 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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