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 만화마을 단삼 재배 시범사업 현장.(사진 부안군)
부안군 보안면, 만화마을 단삼 재배 시범사업 현장.(사진 부안군)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부안군 보안면 만화마을이 지난 13일, 익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용작물중 하나인 단삼을 만화마을 일대 4,000㎡에 식재했다.

만화마을과 익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번기철 농촌 일손돕기, 시범재배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현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약용작물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약용작물 종자보급사업을 확대 중에 있는데, 그중 하나인 단삼종묘를 보안면 만화마을에 시범적으로 식재하게 됐다.

단삼은 꿀풀과의 단삼속(genus Salvia)에 속하는 한약재로, 성인병치료에 효과가 있고, 혈전을 용해시키는 등 심혈관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약용작물중 하나이다.

만화마을 청년농업인 홍상수 농가는 신소득작물인 단삼 재배를 통해, 새로운 소득창출을 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multi7979@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80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