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오른쪽) 시장이 고기동 계곡을 찾은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오른쪽) 시장이 고기동 계곡을 찾은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수지구 고기동 계곡 내 장투리천을 방문해 인도교와 데크를 비롯한 생활SOC 편의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광교산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해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고기동 계곡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인지 현장을 살피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 생활SOC 사업’ 공모로 도비4억원을 확보해 시비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쉼터 2곳과 인도교 2곳을 설치했다.

이 자리에서 백시장은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미 사업이 마무리된 현장이라도 일정 시간을 두고 살피며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조성된 쉼터와 인도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산책하러 나온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백 시장은 “계곡을 깨끗하게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고기동계곡에 평상 등이 설치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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