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는 20일 오전 본서 부지 내에서 119구급대 청사 증축 개청식을 가졌다(사진제공=시흥소방서)

 [시흥=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한선)는 20일 오전 본서 부지 내에서 119구급대 청사 증축 개청식을 가졌다.

기존 119구급대는 본서 건물 일부를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해 대원 현장활동 대비 및 구급차량 출동 시에 불편을 겪어 청사 증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소방업무 추진을 위해 소방서 부지 내 기존 119구조대 청사를 지난 11월부터 약 4개월 간 276.06㎡ 규모로 증축을 추진했으며, 이날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청사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오전 시흥소방서는 시흥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유성읍 소방위가 제작한 『소방관의 기도』 서예액자 기증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유성읍 소방위는 『대한민국 전통서화 대전』 3회 입선 실적이 있는 아마추어 서예가로 코로나로 지친 직원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액자를 제작 기증했다.

한선 소방서장은 “소방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이번『소방관의 기도』액자 제작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소방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근무환경이 개선된 만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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