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싸인·법쇼·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간 계약 체결
-글로싸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에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공급

맨 왼쪽부터 이진일 글로싸인 대표, 남구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 정용권 법쇼 대표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글로싸인 제공)
맨 왼쪽부터 이진일 글로싸인 대표, 남구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 정용권 법쇼 대표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글로싸인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글로싸인(대표 이진일)이 법쇼(대표 차민경·정용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회장 남구만)와 전자계약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MOU는 18일 부산 사상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3자 간 협력을 통해 취약한 법률과 행정 분야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내 온라인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와 가맹점은 가맹 계약 등 다양한 계약을 맺는데, 비대면 방식의 전자계약이 이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글로싸인은 클라우드 기반(SaaS)의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을 개발 및 제공한다. 글로싸인은 이메일·문자·카카오톡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국내 최다 API·SDK 기능을 제공해 그룹웨어·ERP(전사적 자원관리)·CRM(고객관계관리) 등의 시스템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법쇼는 비대면 환경에서 법률·행정 서비스 상담 및 계약 체결이 가능한 원스톱 리걸테크 플랫폼 ‘법쇼’를 개발 및 제공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해 가맹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경영을 통한 자주적 경제 활동을 조장하고, 올바른 프랜차이즈 사업 문화를 이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진일 글로싸인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이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전자계약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소속 기업들이 글로싸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더 빠르고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용권 법쇼 대표는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률과 행정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로 많은 분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구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전자계약 및 전자서명은 필수”라며 “협회 소속의 많은 기업이 전자계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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