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고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본 정부가 지난 4월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함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26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의장은 다음 주자로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26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이연희 의장은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행한다면 이는 전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이 같은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과 동시에 처리 방안을 국제사회와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연희 의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성명'을 채택하고, 인류에게 심각한 재앙을 불러올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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