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평창군은 남산 산림욕장 일원에 증가하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데크로 및 전망대, 쉼터, 숲속공연장 등의 편의시설 조성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남산 산림욕장 편의시설 조성사업은 이용객의 쾌적한 여건과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등산로 주변으로 울창한 일제 강점기 송진채취목인 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수변데크로와 등산로를 연결하는 순환데크로 설치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창읍 상리 산48-1번지 남산 산림욕장 일원에 군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하이데크로 0.76km와 흙길 0.2km를 정비하고 전망대 3개소, 쉼터 1개소, 숲속공연장 641㎡, 숲속단지 등을 조성해 남산 산림욕장을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아울러 군은 조성된 각종 시설물 및 기존 주변 시설물과 연계하여 치유 및 건강증진, 산림문화 공연, 숲해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각종 관련 사업의 기반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의 주요 지역인 남산과 장암산 일원에  편의시설 확충과 산림문화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 문화와 휴양·치유”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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