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미취학아동 구강 보건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
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미취학아동 구강 보건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주군,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울산 울주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6만 56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역내 3819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비교 표준지로해 조사·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공시하는 것이다.

2021년 울주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8.51% 상승했으며, 울산 내 타 지자체는 중구 9.21%, 남구 9.05%, 북구 8.22%, 동구 5.93% 순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울주군 올해 최고지가는 범서읍 구영리 851-5번지(대)로 제곱미터당 413만 5000원이고, 최저지가는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임야)로 제곱미터당 431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내달 30일까지 울주군 토지정보과 및 읍·면 민원실에 방문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비대면 아동 구강보건 교육 실시

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미취학아동 구강 보건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부권 유아 교육기관 21곳 6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충치 호발 연령인 아동들에게 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실천하고 위험행태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예방법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유아 교육기관에 구강 보건 교육에 활용 가능한 영상물을 배치함으로써 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기관 관계자는 "교육 영상에서 자주 보았던 캐릭터가 등장인물로 나와 아동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울주군, 여름철 도심열섬화 방지 살수차 운행

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오는 6월부터 도심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폭염대비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대형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인구 밀집지역 중심으로 3개 읍(범서, 언양, 온양)의 4개 노선(17.4km)에 해당하는 구간에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구간별로 살수차를 하루 2회 운영하며, 운행기간 중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등 기상 상황 및 도로 사정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여름철 뜨겁게 달구어진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면 도로 노면 복사열 저감 및 도심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an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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