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멘스와 미래자동차 교육 커리큘럼 개발

충북대 정문(사진=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정문 전경

[충북=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충북대학교는 미래자동차를 선도할 혁신인재양성에 앞장선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와 대학원 BK사업단인 충북미래자동차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글로벌기업인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사로부터 전문 자동차 설계 교육용 ‘Simcenter AMESIM’ 소프트웨어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는 다양해지고 첨단화되어가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시대를 맞아, 통합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한 혁신 설계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충북대는 기계공학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imcenter AMESIM’ 프로그램을 활용한 커리큘럼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수갑 총장은 “대학의 첨단 교육에 힘을 보태준 지멘스의 소중한 뜻을 교육에 잘 녹여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기업인 지멘스와 협력해 미래자동차 분석 및 설계에 필수인 디지털혁신 엔지니어 양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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