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군 간 치열한 경쟁 예상... 현직 대부분 출마, 당내 후보 선출 예상
-충주시 2018년 지방선거 민주당 승리, 2020년 21대 총선 국민의힘 승리... 2022년 8회 지방선거 승리는?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3석, 기초의원 19석... 여야 경쟁력 있는 후보 내세워 승리 전략 추진 전망

▲충주시장 후보군,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한창희 전시장, 우건도 전시장, 권혁중 문화체육관광정책연구소 대표, 박지우 전충북도 서울사무소장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앞으로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군들은 내년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내년 지선은 3월 9일 대선 3개월 후 치러진다. 어느 정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느냐도 정당의 공천을 받는 후보들에게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은 지선은 기초단체장인 충주시장에 조길형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나 국민의힘은 도의원, 시의원 선거에서 참패하며 주도권은 더불어민주당이 잡았다. 민주당의 거센 바람이 충주 정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충주시의회는 전·후반기 의장·부의장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내년 지선은 대선과 맞물려 각 당의 대선 후보 지지율과 당선이 지선 공천을 받는 후보들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 선거구는 기초단체장인 충주시장, 광역의원인 충북도의원 3석, 기초의원인 충주시의원 19석을 차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별 예상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충주시장은 국민의힘 조길형 시장의 3선 도전에 대항할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권혁중 문화체육관광정책연구소 대표, 박지우 前충북도 서울사무소장, 한창희 前시장, 우건도 前시장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조 시장의 안정된 시정 운영과 조직력 그리고 이종배 의원과의 팀워크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경쟁력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도의원 1선거구, 왼쪽부터 정상교 도의원, 김인기 전충주시의원, 강명권 전충주시의원, 서흥원 당협 부위원장

△충북도의원은 3석으로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차지하고 있다. 2006년 4회부터 7회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승 2패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 선거는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1 선거구(용산동, 지현동, 달천동, 호암·직동, 수안보면, 살미면, 대소원면, 주덕읍, 앙성면, 노은면, 중앙탑면, 신니면)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상교 현 도의원이, 국민의힘은 김인기 前충주시의원, 강명권 前충주시의원, 서흥원 당협 부위원장이 얼굴 알리기에 들어갔다. 

또한 시의원 선거구에서 도의원 선거구로 무소속 복당 등 후보군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원 2,3선구구, 왼쪽부터 서동학 도의원, 심기보 도의원, 임순묵 전도의원, 이종갑 전충주시의장

2 선거구(칠금·금릉동, 목행·용탄동, 봉방동, 문화동, 성내·충인동, 엄정면, 산척면, 동량면, 금가면, 소태면)는 더불어민주당은 서동학 현 도의원이, 국민의힘은 경쟁력 후보 조정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 선거구(연수동, 교현·안림동, 교현2동)는 더불어민주당은 심기보 현 도의원이, 국민의힘은 임순묵 前충북도의원, 이종갑 前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충주시의원은 19석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2석, 국민의힘이 7석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차지하며 의회 주도권을 잡고 있다.

▲가 선거구, 왼쪽부터 함덕수 의원, 정재성 의원, 김영식 전의원, 홍성억 앙성면주민자치위원장, 채홍국 전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효일 서충주 연합회장

가 선거구(신니·노은·앙성·중앙탑면)는 더불어민주당은 함덕수 현 의원과 정재성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김영식 前충주시의원, 채홍국 前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홍성억 앙성면주민자치위원장, 신효일 서충주 연합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나 선거구(주덕·살미·수안보·대소원면)는 더불어민주당은 김헌식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최지원 현 의원, 장상식 당협 정책위원, 오동식 前충주시 안전행정국장, 조낙영 대소원면 이장협의회장이 활동 중이다.

다 선거구(용산·지현·호암·직동·달천동)는 더불어민주당은 권정희 현 의원, 익명이, 국민의힘은 정용학 현 의원, 홍진옥 현 의원, 박부규 前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이 조용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라 선거구(금가·동량·산척·엄정·소태면)는 더불어민주당은 인물을 물색 중이며 국민의힘은 강명철 현 의원 등 추가 인물을 찾고 있으며 무소속에 심재익 前충주시의원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나 선거구, 왼쪽부터 김헌식 의원, 최지원 의원, 오동식 전시청 안전행정국장, 장상식 당협 정책위원, 조낙영 대소원면 이장협의회장

△마 선거구(칠금·금릉·목행·용탄동)는 더불어민주당은 곽명환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조보영 현 의원과 김영석 당협 부위원장이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바 선거구(성내·충인·문화·봉방동)는 더불어민주당은 손경수 현 의원과 이회수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박해수 현 의원과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이 거론된다.

△사 선거구(교현·교현2·안림·연수동)는 더불어민주당은 유영기 현 의원, 조중근 현 의원이 국민의힘은 김낙우 현 의원을 비롯해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고민서 당협 차세대위원장 등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시의원 출마 희망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노크할 것으로 보이며, 각 정당을 통해 공천을 받기 위해 의사를 표시하고 얼굴 알리기에 들어가고 있다.

▲다 선거구, 왼쪽부터 권정희 의원, 정용학 의원, 홍진옥 의원, 박부규 전시청 문화복지국장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국민의힘은 후보자가 늘며 1차 관문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민의 민심을 얻기 위한 후보군들의 선의의 경쟁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과 변함없는 자세를 갖춘 후보들이 많이 나오길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충주 정가에서는 점차적으로 충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출마자가 늘면서 현역과 신인 대결 등 당내 후보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라 선거구, 왼쪽부터 강명철 의원, 심재익 전의원
▲마 선거구, 왼쪽부터 곽명환 의원, 조보영 의원, 김영석 당협 부위원장
▲바 선거구, 왼쪽부터 손경수 의원, 이회수 의원, 박해수 의원,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
▲사 선거구, 왼쪽부터 조중근 의원, 유영기 의원, 김낙우 의원, 고민서 당협 차세대위원장,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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