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해경이 신안군 흑산면 태도에서 복통 응급환자 90대 여성 주민을 긴급 이송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전남 목포해경이 신안군 흑산면 태도에서 복통 응급환자 90대 여성 주민을 긴급 이송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상교통 도선 등이 끊긴 관할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잇따라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서장 임재수)은 지난 1일 오후 5시 39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태도에서 A씨(90대, 여)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연계해 이날 오후 6시 34분경 긴급이송, 오후 9시 15분경 진도군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환자 등을 인계했다.

또 2일 오전 6시 6분경 전남 진도군 하조도에서 발생한 요로결석 응급환자 B씨(60대, 남)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이송을 실시, 6시 55분경 진도군 서망항에서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전남 목포해경이 진도군 하조도에서 발생한 요로결석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전남 목포해경이 진도군 하조도에서 발생한 요로결석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와 B씨 모두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및 헬기 등을 이용해 관할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99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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