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민주 기자 = 광주사회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직업교육훈련제도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광주형 사회통합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전남대학교 내에 문을 연 '광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장기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와 청년실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정책 발굴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제도와 관련한 문제들이 다양하게 다뤄진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정미경 박사가 나서 '독일의 직업교육훈련 제도와 현황'을,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부 한정섭 차장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광주 직업교육훈련제도'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폴리텍 Ⅴ대학 정진홍 교학처장과 광주공업고등학교 이영주 교장, 호남직업전문학교 이춘구 교장 등이 직업교육훈련의 구체적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가 모두 끝나면 주제발표자 5명과 홍성우 광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최홍진 광주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취업지원팀장이 '광주형 직업교육훈련제도의 방향과 과제'를 놓고 종합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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