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인천) 오픈(5.12)에 이어 2호점(대전) 개소 … 2030년까지 커뮤니티센터 전국으로 확대해 연간 100개 이상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

▲ 2일 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2호점 개소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쿠킹 클래스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 2일 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2호점 개소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쿠킹 클래스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공항공사는 2일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라운.지(Round.G) 커뮤니티센터' 2호 매장(대전시 동구 판암동)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인천공항공사 김창규 사회가치추진실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김명희 관장을 포함해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대전광역시 동구청의회 박민자 의장 등 주요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에 오픈한 라운.지 대전점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1층에 조성되었으며, 은퇴 이후 바리스타로 새 출발한 신중년이 운영하는 카페와 신중년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모두하나 세대통합', 인문학 강의와 문화예술 공연이 이루어지는 '문화가 있는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주민 및 세대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드론조종사교육 등 직업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라운.지 대전점에서는 대전지역 청년 및 신중년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공간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해 지역사회와 예술가들의 소통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창규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2호점이 대전지역 내 소통 활성화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라운.지 커뮤니티 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 소통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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