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달천구간 방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치, 온천도시 시범사업지 선정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nbnDB)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의 성과를 확인하며 충주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조 시장은 7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올해 ‘더 가까이, 충주’를 향한 노력이 하나둘씩 의미 있는 결실을 보고 있다”며 “여러 당면업무로 바쁜 중에도 시민들도 함께 모두 힘을 모은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1일 기획재정부의 충북선 고속화 사업 관련 달천구간 현장 방문에 대해 “우리 지역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낸 목소리가 정부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시민의 염원이 이뤄질 때까지 가능한 모든 방안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추진에 있어 하천법에 위반되는 기형적인 형태의 달천구간을 정상화하기 위해 범시민위원회 국회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 정부 부처 방문, 범시민 서명운동 참여 9만 명 돌파 등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조 시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가 충주로 찾아온다는 기쁜 소식도 전해졌다”며 “우리 시가 산재 예방의 거점으로서 내실 있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췄다.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충주의 장점을 알린 관련 부서원들은 물론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는 충주를 만들어 준 모든 분이 함께 얻은 결과”라며 “공단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주시의 전국 첫 온천 도시 시범사업지 선정에 대해 “중부권통합의학센터, 와이키키 리모델링, 도시재생사업 등과 함께 온천사업 재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련 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의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가까이, 충주’의 비전을 몸소 실천해 준 시민들의 정성이 겹겹이 쌓인 결과”라며 “우리 공직자들도 각자 맡은 일이 언제라도 의미 있는 변화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가까이, 충주 (민선 7기 후반기 시정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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