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정연철)이 지역 내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취소 처리된 어르신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지역 내 고령운전자는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온누리 상품권 5만원과 운전면허 처분(취소)결정 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운전면허 처분(취소) 결정통지서를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10만원 교통카드 등 혜택을 중복 수령할 수 있다.

그러나 읍면동사무소 및 경찰서에서 먼저 취소신청을 한 경우에는 면허시험장에서 상품권 수령이 불가하다.

정연철 단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운전면허 소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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