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력 및 조직 확충 등을 통해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적극 추진

해양수산부, 부산항 북항재개발 추진단 확대 개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부산항 북항재개발 추진단 확대 개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핵심사업 중 하나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추진단(이하 ’북항추진단‘)은 현재 8명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산항 북항 재개발 1‧2단계 사업을 더욱 원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급 1명, 6급 1명 인력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은 물론,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을 2024년 상반기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번 전담인력 확충을 통해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구간 내 트램사업과 공공콘텐츠 사업 등 주요 상부시설의 접근성·이용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을 개선하여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명진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업무역량 확대를 통해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부산항 북항이 부산지역 성장동력이 되고 국제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트램사업 및 공공콘텐츠 사업은 부산항만공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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