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1월 20일 헬기보유 국가기관(5개)·업체(30여개)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회의(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지난 11.16일 발생한 LG전자의 헬기사고를 계기로 헬기를 보유·운영 중인 국가기관 및 민간업체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의 안전당부사항을 전파하여 헬기의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아울러 국민 소득수준 향상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항공레저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항공회 및 산하 단체(8개)와의 회의도 개최, 레저항공안전 강화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헬기 안전운항 증진을 위해 현행 기준을 보완하고 새로운 안전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금년 8월부터 수행 중이고, 산림청·해양경찰청·중앙119·경찰·서울시 등 5개 국가기관 헬기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국가기관 안전컨설팅도 실시하여 운항관리체계 개선 등 55개 개선사항을 해당기관에 권고한바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회의결과와 현재 실시중인 헬기업체 특별안전점검의 결과 등을 반영하여, 헬기안전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시·장소 : ’13.11.20(수) 16:00∼18:00,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김포공항內)

(내외뉴스통신 =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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