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군 총 100가족 참여, 비대면 진행
'우리 동네 하천살리기 Let’s Plogging!' 연합 환경캠페인도 추진

4개군 총 100가족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6회 청소년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사진=괴산군)
▲4개군 총 100가족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6회 청소년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사진=괴산군)

[괴산=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괴산군은 동남부4군 청소년수련시설 연계협력 사업인 ‘제6회 청소년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개군 총 100가족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접수당일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청소년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2일 각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임꺽정 쌈장 만들기 ▲온라인 가족퍼즐 대회 ▲마크라메 키링 ▲아크릴 LED 무드등 ▲보석 목걸이 ▲집밥청문선생(무스비, 옥수수전) ▲어반 스케치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참여 가족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동시에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집에서 키트를 함께 만드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고 소감을 작성해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인증했다.

또한 온라인 가족 퍼즐대회 문제를 풀고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 정답을 업로드한 선착순 20가족에게는 간식쿠폰이 제공된다.

체험후기 콘테스트에서 뽑힌 지역별 3가족 총 12가족에게는 한돈세트가 지급된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추적 런닝맨’은 매년 동남부4군 청소년수련시설 9개 기관(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영동군청소년수련관, 황간청소년문화의집, 충청북도자연학습원,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함께 운영해온 청소년가족 활동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7일에는 동남부4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괴산,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의 마을 하천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는 '우리 동네 하천살리기 Let’s Plogging!' 연합 환경캠페인도 추진될 예정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키트로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onbajang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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