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보행기 지원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분회 거동이 불편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대상 보행기 전달식 (사진=충주시 제공)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분회 거동이 불편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대상 보행기 전달식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분회(위원장 이정표)는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보행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5명에게 75만 원 상당의 보행기를 지원했다.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 8개 직능단체는 매월 기부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아 행복나눔 릴레이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6월에는 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정표 분회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거동에 불편을 겪는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점점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행기를 구입해 지원하게 됐다”며,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유공자 배우자 어르신께 물품을 지원해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인숙 칠금금릉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보행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산책하러 다니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준 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칠금금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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